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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2017 #2
- 작성일 : 2020-08-15
- 조회수 : 387
<인포그램, 오사카로 날아가다!>
안녕하세요 그램그램 인포그램이에요.
이번에 인포그램은 동계 워크샵을 다녀왔는데요.
어디로 갔냐하면~~~ 일본 오사카로!!
해외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짝짝짝!!!
-첫째 날-
인포그램에는 해외를 처음 가보는 멤버들도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다들 부푼 마음을 안고 있는 게 보였답니다!
그리고, 비행기 처음 타시는 분들!
기내에선 신발 벗고 타야하는 거 아시죠??
미리 기내용 슬리퍼를 준비하는 게 좋다는 꿀팁!
인천공항에서 부푼 마음을 가득 담고 탑승!
날씨 사정으로 인해
비행기 시간이 지연돼서 3-4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어요.
타자마자 저녁이 되어 버렸지만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일본의 간사이 공항으로
간사이 공항 도착!!
늦은 저녁이었지만 일본의 공항은 반짝이고 있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늦었다고 해도 그대로 숙소에 갈 순 없죠.
가이드분을 만나 짐을 차에 싣고 오사카의 밤을 즐기러 본격 출발!
위에 보이는 풍경은 오사카의 '도톤보리'라는 곳이에요.
도톤보리는 도톤보리 강 주변에 형성된 유흥가로
일본에서 서민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번화가라고 해요.
여기를 보아도 저기를 보아도
일본향기가 물씬 나는 분위기에요!
그리고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도착한 일본 유명 쿠시카츠!
쿠시카츠는 돼지고기와 채소를 꼬치에 꽂아 기름에 튀겨낸 일본 요리에요.
이렇게 튀김을 많이 먹은 적은 처음이었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한국어 메뉴도 있는 편리함 짱짱!
세트메뉴를 시키면 코스요리처럼 종류가 끊임없이 나오는 형식이었어요.
곁들여 먹는 특제소스와 배추 또한 환상적인 조합이었죠.
소스를 먹는 독특한 방식도 인상깊은 문화였어요.
캬아~~ 꼬치하면 당연히 맥주!
아사히 생맥주를 곁들여 먹으면 완벽한 조합이죠!
맥주 맛이 정말 예술이었어요. 그 맛을 잊지 못해요 ㅠㅠ
한국과는 또다른 맥주 맛에 감탄에 감탄을 했답니다.
밥을 든든히 먹었으니 도톤보리 야경을 보러 산책을 나갔어요.
오사카하면 달리는 남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인포그램 멤버들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뒤에 있는 사람과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간식으로 원조 타코야끼를 들고 반짝이는 도톤보리를 보러 왔어요.
문어가 타코야끼에 한가득 들어있어서인지 정말 맛있었어요.
타코야끼 한 입에 도톤보리 한 경치를 바라보며 캬아~~
볼 것도 놀 것도 많은 도톤보리를 뒤로 하고 다음날을 맞이하기 위해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일본식 가정집을 개조해서 일본 문화가 느껴지면서도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숙소였어요.
문도, 전등도 마치 텔레비전에서 봤던 일본인 것만 같았답니다.
정말정말 예쁘지 않나요??
짐을 정리하고 담소를 나누며 일본에서의 첫 하루가 마무리 되었어요.
-둘째 날-
오사카에서의 첫 번째 밤이 지나가고 아침이 밝았어요!
두둥! 아침메뉴!
일본은 편의점 문화가 잘 되어있다고 하죠??
인포그램 멤버들도 편의점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
어젯밤 미리 사둔 도시락과 라면을 꺼내들었어요.
이 비주얼 좀 보세요 크으으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반숙이 그대로 남아있어 신기했어요.
아래에는 밥도 따로 담겨져 있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기도 해서 놀라웠어요+_+!!
아침도 든든히 먹고 교토를 가기 전!
인포그램 멤버들 눈에 띈 '오사카 엑스포 시티'
건담샵과 포켓몬시티가 있었는데요.
요기는 바로 포켓몬 시티!
안 그래도 최근 한국에서는 포켓돈GO 열풍이 불고 있죠
들어가보니!
요렇게 귀여운 포켓몬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어요
인형 종류도 다양하고 꼬들꼬들한 질감에 소장욕구가 솟아올랐습니다!
포켓몬과 찰칵찰칵해주고~
기다리다보니 옆에 있는 건담샵도 오픈을 했습니다!
세상 모든 건담은 여기에 모두 모여있는 줄 알았어요.
정말 많은 건담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보기만 해도 남다른 포스가 좔좔~~~!
건담을 이용한 VR 서비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여기까지 엑스포씨티 구경을 끝내고 인포그램 멤버들은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로 출발!
하늘도 맑고 날씨도 좋고~~ 그럼 단체사진이 빠질 수 없죠!
산뜻하게 브이도 날리고, 하트도 뿅뿅!
본격적인 신사구경!
각종표정과 함께 새해 소망을 적어놓는 곳 같았어요.
신사를 다녀간 사람들의 새해 소망이 주렁주렁~~
그리고 곧 나오는 '토리이 길'!
몽환적이면서도 남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길을 이루고 있는 기둥들은 사람들, 또는 기업에서 하는 일이 잘 되길 바라며
하나하나 세웠다고 해요. 그리고 일이 잘 되고 나서도 기둥을 세운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문화였어요.
신사를 열심히 구경하고 나니 점심을 먹을 시간이 가까워졌습니다!
일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초밥!을 먹기 위해 출발!!
초밥이라니 초밥이라니! 정말 감동이에요!
이곳은 재미있는 시스템을 가진 초밥집이었어요.
일본에서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뽑힌 식당이라고 합니다.
화면에서 초밥을 선택하면 레일을 따라서 주문한 초밥이
스르르륵 하고 나옵니다.
또 하나의 재미있는 시스템은 바로 요건데요.
초밥 다섯 접시를 먹고 접시를 수거통에 넣으면 미니게임이 시작되고
게임에서 이기게 되면 작은 상품이 나옵니다.
상품은..... 두구두구두구
원피스 캐릭터 지우개에요!
작은 선물이지만 그래도 기념품으로 겟!
맛있는 초밥에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었던 이 곳
캬 오사카에 다시 오면 또 가고 싶은 식당이에요!
맛도 가격도 일품!
밥을 든든히 먹고 교토 골목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어요.
일본은 거리에 쓰레기가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왜 일본에 가면 깨끗해서 놀란다고 하는지 알 수밖에 없는 골목이에요.
닌넨자카 산넨자카는 공예품이나 기념품, 찻집들이 모인 전통쇼핑가라고 해요.
모든 건물들이 목조형식으로 이루어져서 사진 속으로 들어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키티샵, 토토로숲 등 다양한 잡화점이 있어서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걷다걷다보니 기요미즈데라 도착!
기요미즈데라는 '성스러운 물'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산 중턱의 절벽에 위치한 사원이라 그런지 전망이 정말 끝내줬답니다.
올라가기 전 단체사진 한 방 찍고~
본격적으로 청수사를 올라가 봅시다.
많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사진도 한 장 찰칵!
하늘도 흐뭇흐뭇~ 기분도 흐뭇흐뭇~
해가 천천히 지면서 보이는 청수사 광경은 잊을 수가 없어요
청수사를 보고 내려와서 추운 몸을 잠시 녹이기 위해
근처 카페에 들른 인포그램 멤버들.
카페 분위기도 은은하고 커피도 모두 드립커피여서 맛도 끝내줬습니다!
걸으면서 야사카신사도 보고~~
여기저기 구경을 하니 날이 어두워졌어요.
교토의 야경도 볼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등이 줄줄 매달려있는게 정말 예쁘죠??
도로 양 옆으로는 상점들이 쭉 있었어요.
거리에 모두 등이 매달려있고 인테리어에서도
교토만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겨울이었지만 너무 추운 날씨는 아니어서 야경을 보며 걷는 것도 추천!
열심히 걸은 당신, 먹어라!
하루종일 여기저기 걸어다니고 이틀 차의 마무리는 이자카야 선술집에서 한 잔!
생맥주도 한 잔 하고!
크으 목넘김이 다른 이 맛!!
독특하게 따라주는 와인도 맛보고
안주 같지만 사실은 술인 따뜻한 사케도 먹고~!
이 사케를 만드는 과정에서 화려한 불쇼를 보여줘서
먹는 맛도 보는 맛도 든든하게 챙길 수 있었어요. 딸꾹,,
크으.. 취한다~~
인포그램 멤버들과 함께 한 컷!!
딸꾹.. 이뤄퀘 둘째 날둬 따뚯한 마음으뤄 끝이.. 났습니..딸꾹..다..!!
-셋째 날-
셋째 날은 쇼핑의 날이었어요.
다들 사고 싶은 것이 달라 여기저기로 흩어지게 되었는데요.
그 중 한 곳은 '돈키호테'라는 곳이었어요.
돈키호테는 일본 주요 도시에 있는 종합 할인 매장이에요.
먹을 거리도 있고 인형, 생활용품, 각종 기념품까지 다양한 것들을 팔고 있었어요.
배고파서 중간에 일본 정통 라멘도 한 입하고
도톤보리를 마지막으로 일본을 떠났답니다. 너무 아쉬워요ㅠㅠ
인포그램 해외 워크샵!
모두 함께여서 더 보람차고 특별했던 2박 3일이었어요.
멋진 해외워크샵을 준비해 주신 실장님 부장님께도 박수를 짝짝짝
"성장을 향한 작은 날개짓"
모두의 성장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인포그램!
감동의 워크샵, 정말 최고였어요!